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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보쿠로아카] 파란 장미 보쿠로아카 -쿠로오는 아카아시를 좋아한다 -아카아시는 보쿠토를 좋아한다 -보쿠토는 쿠로를 좋아한다 -셋이 친구라는 설정. -고등학교 3학년. 11월. (feat. Liebesleid Love s Sorrow for violin & piano) - 야, ㅅㅂ 우리 친구야. 그래도 쿠로오, 넌 내가 사랑하는 사람한테 사랑받고 있잖아. 주위에 뭐가 날 유혹해도 난 너만을 쫓아. 우리의 마지막 10대의 사랑은 포기와 어긋난 우정, 수많은 눈물과 갈등뿐이었다. - “여~ 아카아시~” 언제나 처럼 반만 내린 앞머리, 쿠로오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검은 슬랙스에 몸에 딱 달라 붙는 검은 니트, 검은색과 회색의 체크무늬 코트, 정장 구두를 신은 쿠로오가 뭐 잘났다고 여유롭게도 걸어온다. 주머니에 손까지 넣어놓고, “우.. 더보기
[오이스가] 니가 아는 내가 아니길. 빙글 빙글 빙글 손가락따라 움직이는 눈동자, 밤 하늘, 눈 앞에 간지러운 머리카락, 몽실 뭉실 떠오른 니 얼굴, "여~ 코우시~~" "아! 토오루~~~~" "..." "...화났어?" "그렇게 올려다본다고 화가 풀릴 거 같아?" "...미안해..." "안돼! 지금부터 해 뜰 때까지 안기 금지야" "...치사해...그런다고 오이카와가 이와이즈미가 되는게 아니야" "하아? 그러자고 그런게 아니거든??" "네~ 네~" "...오늘은 또 왜 이렇게 많이 마신거야?? 요즘 좀 많이 마시지 않아?" "흐응~ 그런가~? 별로 모르겠네~~" "어 야야! 앞 잘 보고 걸어!!" 그러니까, 지도 모르게 자꾸 어디서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거잖아!! 대체 뭐냐구! 카라스노에 있을 때도 엄마 역할이라고 그러지 않았어? 하, 모르.. 더보기
[코노아카] 그대에게 가는 길, 코노아카 → 아카아시 (24): 경영학도. 로 하기로 했는데 그냥 내 맘대로 미대생 코노하 (26): 체대생 “아카아시! 너 그, 운동하는 사람한테 집에 있는 운동기구 팔기 끝났어??” “예? 아니요. 아직 하는 중 입니다만, ㅇ...” “내 친구 중에 운동하는 애 있는데 걔한테 얘기해보니까 꽤 관심 갖더라고~ 그래서 오늘 우리 술 마시러 가는데 오라고 했거든!! 아직 안 팔렸다니 다행이네!!!” “...감사하긴 한데 벌써 팔렸으면 어떡할 뻔 했습니ㄲ...” “헤이 헤이 헤이! 안 팔렸으니까 됐지 뭐!! 하하하!!!!”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는 말했다. 더 많이 사랑하는 것 외에 다른 사랑의 치료약은 없다. 아주 아주 오래 전, 내가 태어나고 처음 내 두발로 땅을 딛고 일어섰을 때부터, 나의 눈으로 들어오.. 더보기